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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종료

남우p 2022. 9. 13. 19:43

프리로서 첫번째 프로젝트가 끝났다.

첫 프로젝트 회고.

 

1. gulp system 사용.

 - 처음으로 gulp를 사용했다.

먼저 프로젝트에 투입된 퍼블리셔의 scss를 사용하자는 제안으로

vs code 기본 기능인 sass compiler를 사용했는데,

레이아웃 전체를 짜는 상황에 와서는 include 기능도 사용하면 좋겠다 싶었다.

prettier와 eslint도 사용하는 마당에 못할거 있나 싶어 gulp를 도입해보았다.

같이 작업하는 분이 이전 프로젝트로 vue를 하셨다고 하니,

적당히 맞춰서 작업이 가능하겠다는 판단에서 했는데,

레이아웃 환경을 만들 때 개이득!

header, lnb, footer 등의 레이아웃이나 자주 쓰는 마크업을 include 시켜서

변경사항이 있어도 전 화면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

vue.js, react.js의 router, vuex 등의 환경이 그리웠....

 

gulp의 장점은 굳이 minify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마크업을 알아볼 수 있게 개발자에게 전달해야 하고,

인수인계할 때, 굳이굳이 모르는 퍼블리셔에게 gulp를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깔끔하게 html, css, js 파일을 전달하고 끝~!

 

2. scss 활용

- scss도 프로젝트에서는 처음이다.

물론, styled-components로 익숙한 상태.

props를 못받기 때문에 답답한 감이 있었고,

depth와의 싸움이 계속되었다.

(나이는 못속이나보다 ㅠㅠ)

사실 이것이 scss의 문제라기 보다는

각 속성마다 한줄씩 차지하는 prettier 정렬방식의 적응 문제였는데

depth가 깊어지니 이중고를 겪었다.

요즘 새로운 css 환경이 pritter정렬 방식을 따라가다보니 나도 적응해야 될 문제인 듯 하다.

 

3. cloud 환경

- 기업의 보안을 위해 cloud 환경에서 작업을 했는데,

느.리.다.

할많하않..

 

 

환경적 어려움

1. 퍼블리셔 PL 부재

연차가 같은 퍼블리셔가 둘 들어가다보니,
PL 역할을 적당히 미뤄두었는데,
결국은 나이 많고, 설명하기 좋아하는 내가 PL역할을 하고 있더라.
첫 프로젝트이기도 하고,
SI 프로젝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체험하는 마음가짐으로 들어와서
2회차 프로젝트 까지는 PL 역할을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안한다고 했지만,
다음 프로젝트부터는 윗년차 없으면 그냥 자진해서 맡아야겠다.
중심이 없으니 퍼블리싱 환경 자체가 꼬여서 
처음에 몇가지 정했으면 됐을 것을
각자 잘하겠거니 하다가 꼬이는 경우가 많았다.

- css에 id를 물면 안된다 라거나,
- 각 화면의 key값이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
- sub 화면에서 컨테이너를 짜는 규칙,
- 폴더구성 방식,
- 환경 적용시, AS IS 소스의 반영여부 등 

단 2명이었음에도 꽤 많은 규칙이 필요했다.

 

2. AS IS 소스 반영의 문제

AS IS 소스를 많이 반영한 프로젝트여서, 
html은 그대로 두고 새로운 디자인을 입혀야 되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기존 html의 모양이 꽤 잘 잡혀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
지금까지 맡아온 프로젝트가
회사가 정의한 형식의 마크업으로 변경하는 작업을 했고,
유지보수성의 프로젝트가 많지 않아
기존의 html을 가지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게 맞지 않을까...
( 스트레스의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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